지난 26일, 태인 원오봉마을 음악회 ‘성황’
지난 26일, 태인 원오봉마을 음악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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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 복원 통한 음악회로 자리매김...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

▲ 원오봉마을음악회

[루나글로벌스타] 정읍시는 농촌지역 주민들이 직접 마련한 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태인면 오봉리 원오봉 마을 주민들이 지난 26일 원오봉마을 음악회를 가졌다. JTV 전주방송 DJ 전세영씨의 사회로 진행된 음악회는 마을주민은 물론 출향인과 태인면민, 타 지역에서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500여명으로 성황을 이뤘다.

음악회에서는 특히 초청가수 조하연씨와 판소리 명창 김민숙씨가 흥겹고 정겨운 가요와 판소리를 들려줘 호응을 이끌어 냈다.

현장에서는 또 마을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햇 농산물 판매장도 운영돼 인기를 모았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음악회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다. 아이는 물론 청년과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50세대 111명의 마을 주민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마련해오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 “고향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음악회를 가져오고 있다”며 “음악회가 마을주민들의 공동체 함양과 마을 발전에 기여하고, 우리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장을 찾은 김생기시장은 “지역 주민 스스로 마을공동체를 복원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치하하고 “음악회가 앞으로도 꾸준하게 이어지고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원오봉마을은 지난 2012년부터 마을공동체사업을 시작해 주민 스스로 마을 진입로 이정표 세우기, 승강장과 진입로변 벽화 그리기와 꽃길 조성, 옛 이발소를 리모델링한 마을 최초 마을 박물관 개관 등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복원 한 모범 마을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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