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의반’ 채수빈, 정해인 향한 마음 “그 사람 보는 게 참 좋아”
‘반의반’ 채수빈, 정해인 향한 마음 “그 사람 보는 게 참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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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글로벌스타 황선일 에디터]

/사진=tvN ‘반의반‘ 방송 캡쳐

‘반의반’ 채수빈이 짝사랑을 고백하며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지난 3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연출 이상엽/ 극본 이숙연/ 기획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 더유니콘, 무비락) 4회에서 채수빈이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한서우’ 역으로 분했다. 그는 지난 30일(월) 방송된 3회에서 김지수(박주현 분)의 인격과 감정, 기억과 경험을 지닌 대화 프로그램 ‘지수D’에게 하원(정해인 분)을 향한 짝사랑을 들켰던 상황.

이후 서우는 ‘지수D’와의 모든 대화 내용을 알려 달라는 하원에게 “이거 하원 씨 더 힘들게 해요. 그만”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서우는 짝사랑하는 하원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모든 대화 내용을 공유하기로 했다. 그는 지수가 남긴 사소한 흔적들까지 전부 소중히 대하는 하원을 한 발 뒤에서 바라보며 ‘어떻게 이런 사랑을 모르고 살았어요? 이렇게 간절한데’라는 속마음을 내비쳤다.

극 말미, 서우는 지수의 흔적을 찾다가 힘없이 집으로 돌아온 하원을 위해 ‘지수D’와 대화를 시도했다. 서우는 어디냐고 묻는 ‘지수D’에게 집이라고 대답, 하원과 함께 있는 사실을 숨겼다. 대화 도중 그는 “원이는 모르는구나, 서우 씨가 원이 좋아하는 거”라는 갑작스러운 ‘지수D’의 말에 자신의 마음을 들키게 됐다. 이에 서우는 당황한 듯 안절부절못하다 이내 “좋아요, 그 사람 보는 게 참 좋아. 사람이 사람에게 정성을 쏟는 모습이 다 좋아요”라며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서우는 “원이는 서우 씨 감정 모르지?”라는 ‘지수D’의 물음에 “네. 몰랐으면 좋겠어요. 하원이 얼마나 아끼는지, 지수 씨도 몰랐잖아요. 그 사람도 몰랐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며 옆에 있던 하원과 눈을 맞춰 가슴 떨리는 엔딩을 선사했다.

이처럼 채수빈은 짝사랑 상대에게 자신의 마음을 들킬까 불안해하는 모습과 아련한 감정을 오가며 섬세한 감정 연기를 보여줬다. 그는 자신의 마음을 감추고 싶어 하다가도 진실된 고백을 통해 극적 설렘을 고조시켰다. 서우가 하원에 대한 마음을 당사자에게 공개하게 된 가운데, 채수빈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서우의 짝사랑을 그려낼지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채수빈을 비롯해 정해인, 이하나, 김성규 등이 출연하는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은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가 만나 그리는 시작도, 성장도, 끝도 자유로운 짝사랑 이야기로, 매주 월, 화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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