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챔피언 X 구마 사제, 이색적인 조합의 신선한 영화 '사제'
격투기 챔피언 X 구마 사제, 이색적인 조합의 신선한 영화 '사제'
  • 영화부|조은서 기자
  • 승인 2019.07.3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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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여름을 강타할 액션과 판타지의 파워풀한 조합 그리고 매력적인 세 배우의 매력적인 팀워크, 안성기X박서준X우도환

[루나글로벌스타 영화부|조은서 기자] 지난 22일 롯데시네마(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사자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감독 김주환, 배우 안성기, 박서준, 우도환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소개, 질의응답과 포토타임이 이루어졌다.

사진/조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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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자는 현실에서 펼쳐지는 선과 악의 충돌을 액션과 판타지의 조합으로 만들어낸 작품이다. 어릴 적 아버지를 잃은 뒤 세상에 대해 불신만 남은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어느 날 손바닥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상처를 발견한다. 이 상처를 치료하기위해 방법을 찾아다니던 중 도움을 줄 누군가가 있다는 장소를 알게 된다. 그곳에서 바티칸에서 온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고 그는 자신의 상처 난 손에 특별한 힘이 있음을 깨닫는다. 이를 통해 세상을 혼란을 빠뜨리는 악의 존재를 알게 되고 강력한 배후이자 악을 퍼뜨리는 검은 주교 지신’(우도환)을 찾아 나선 안신부와 함께하게 된다.

 

<질의응답>

사진/조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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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김주환 감독님, 이 영화를 준비하기 위해 영화 콘스탄틴의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님과의 만남이 있었다고 들었는데 어떤 말씀을 나누셨는지 궁금하고 영화 사자에서 어떤 부분에 연출의 포인트를 두셨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A: 먼저 연출 포인트는 위트나 유머입니다. 이 부분은 캐릭터에서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안성기 선배님과 박서준 배우께서 본인의 캐릭터를 잡고 가면서 저는 그 부분의 케미를 펼치는 쪽으로 노력했습니다. 콘스탄틴 감독님은 생각보다 목이 메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산이나 회차들이 본인 생각보다 크지 않았었는데 만들어진 영화의 질을 좋게 보셨고 칭찬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제가 만약 이 영화의 다음 시리즈를 찍을 수 있다면 꼭 한국에 초청해드리고 싶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Q: 박서준 배우님께 질문드립니다. 극중 캐릭터가 강렬한데 이 캐릭터를 맡게 된 동기가 궁금합니다.

A: 일단 청년경찰을 통해서 감독님과 연을 맺고 나서 감독님과 계속해서 다음 작품이 있으면 뭐가 좋을까 또는 저의 미래에 대해서 고민을 나누었습니다. 각별한 사이가 되다보니 쉽게 이야기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사자같은 영화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 살, 한 살 나이 들기 전에야 액션을 잘 소화할 수 있고 외국 히어로물의 영화들을 보면서 저도 저런 영화를 찍어 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럴 때 감독님께서 사자라는 시나리오를 주셨고 시나리오를 보고나서 재미있을 것 같기도 했고 새로운 도전이라 생각되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 안성기 배우님은 극중 카톨릭 사제중에 구마 사제라는 특별한 역할을 연기하셨는데 이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서 어떤 과정을 거치셨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A: 특별하게 준비한 것은 없고 라틴어를 배웠고 신자로서 워낙 몸에 많이 익혀 있어서 쉽게 접근 할 수 있었습니다. 긴장감 있는 영화이지만 재미를 넣어 쉬었다 갈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재미있는 감정들을 넣었습니다. 오늘 같이 관객분들과 영화를 보니까 쉬어가는 부분들을 상당히 좋아해주시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Q: 영화 마지막에 사제로 돌아온다는 자막이 있었는데 영화의 후속에 대한 계획과 아역배우 정지훈군이 출연하는데 아역배우에 대한 정신적, 육체적 관리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감독님께 묻고 싶습니다.

A: 정지훈군의 출연 장면에 대해서는 무술감독님과의 협조아래 안전한 상황에서 촬영을 이루었고 심리치료사분이 영화가 끝난 후에도 계속 직접적으로 상담을 해주시고 계십니다. 정지훈 배우는 누구보다 열심히 하고 그 친구를 보면서 저도 많이 배웠습니다. 어떤 어른 배우보다도 아이디어를 많이 가져오고 본인이 구현하고 싶은 것은 이룰 때까지 포기 하지 않고 이루어 내는 모습을 보고 저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후속편에 대해서는 저희는 하고 싶은데 그것은 영화가 충분히 사랑을 받은 후이고 최우식 배우와 여기 계신 배우들(안성기, 박서준, 우도환)과 함께 이 세계관 안에서 이야기를 만들어갈 준비는 되어있습니다.

Q: 영화에서 CG효과가 눈에 띄고 그 활용이 돋보였는데 배우분들은 그 장면들을 연기하실 때 어려운 점은 없었는지 그리고 감독님께서 CG에 대해서 어떤 부분을 고집하셨는지 궁금합니다.

A: (배우 박서준) 저는 특히 가장 뒷부분에 나오는 손에서 불이 나오는 장면을 처음에는 상상하기 어려웠습니다. 감독님께서도 말씀하시겠지만 불울 만들 수는 있지만 불에 반사되는 빛들을 만들기는 어렵다고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하얀 LED가 나오는 조명을 손에 설치해서 촬영을 했었는데 손에 무언가 붙어 있는 채로 연기를 하니까 비교적 덜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측할 수 없었던 것은 불의 높이, 길이 같은 것들이었는데 그런 것들을 매 장면마다 찍고 고민하고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최선의 조절을 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사진/조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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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우도환) 마지막 액션 부분에서는 특수 분장과 CG의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저에게 CG연기에서 어려웠던 점은 보이지 않은 불주먹과 저게 불주먹이구나 하고 싸워야 된다는 점이었습니다. 저희가 불이 얼마나 뜨겁고 높은지 정도를 정했어야 해서 저도 그 점이 어려웠습니다.

(감독 김주환) 박서준 배우가 말했던 LED라이트를 작게 만들어서 손에 붙이는 과정이 한국에는 없는 기술이라서 그것을 개발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꽤 재밌는 그림이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아실 수 있는데 단지 디지털 불을 입히는 것이 아니라 저희가 아날로그적 방식으로 실제 불을 한번 찍고 그 불의 실질적인 모양을 관찰하고 잘 나올 경우는 그 색을 CG과정에서 얹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CG라기 보다는 좀 더 디테일이 있는 그림이 완성되었던 것 같습니다.

Q: 마지막 박서준, 우도환 배우분들의의 결투 장면이 하이라이트였던 것 같은데 그중에서 우도환씨 몸에 뱀 피부를 연상하게 하는 분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물론 CG의 도움을 받으셨겠지만 분장 시간과 어떤 아이디어를 얻어서 분장을 디자인하셨는지 궁금합니다.

A: (배우 우도환) 특수 분장 같은 경우는 7시간 정도 시간이 결렸고 모습에서 CG가 들어간 부분은 눈, 입안과 액션을 하다가 벗겨진 부분들을 보안했습니다.

(감독 김주환) 극중 우도환씨(‘지신)가 주먹을 한 대 맞을 때 마다 타들어가는 모습을 CG로 작업했습니다. 한 대 맞고 나서 맞은 부위를 직접 긁어내고 태워내야 했기 때문에 한 대 맞은 후에는 30-40분 정도 멈추고 맞은 부위에 대한 효과를 표현하고 그 위에다가 CG를 얹었습니다. 쉽지 않은 촬영이었지만 우도환씨가 인내 해줘서 가능했습니다.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검은 주교 자체가 뱀을 모시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마지막에 몸에 표피처럼 보이는 것이 결국 이 사람의 몸을 뒤덮을 것이라는 생각 안에서 디테일하게 사람의 근육과 맞게 움직일 수 있도록 척추나 광대에 맞춰서 디자인 했습니다.

 

마무리 인사로 배우들은 많은 질문과 관심을 가셔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4-5개월 정도의 촬영 기간동안 즐겁고 발전할 수 있었고 노력한 시간이었다며 결과물이 관객분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모르겠지만 너무 즐겁게 촬영했고 부디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그리고 김주환 감독은 새로운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으며 영화를 만들면서 많이 배웠고 부족함도 느꼈다며 이것이 시작이 되어서 매년 이 시리즈로 관객분들을 찾아뵙고 싶다며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사진/조은서
사진/조은서

격투기 챔피언 X 구마사제, 이색적인 조합으로 세상의 악에 맞서는 영화 사자’. 2019년 여름, 가장 젊고 신선한 영화가 탄생한다. 신을 믿지 않는 자, 악을 알게 된다면 악의 편에 설 것인가, 악에 맞설 것인가. 오늘 31일 신의 사자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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