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안양申필름예술영화제 7월 14일 성황리 폐막
제3회 안양申필름예술영화제 7월 14일 성황리 폐막
  • 영화부|유채린 기자
  • 승인 2019.07.1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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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글로벌스타 영화부|유채린 기자] 제3회 얀양신필름예술영화제 폐막식이 지난 7월 14일 안양시에 위치한 평촌중앙공원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7월 12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된 영화제 소개 영상과 함께 박종원 심사위원장의 총평으로 시작되었다.

 

사진=유채린
사진=유채린

박종원 심사위원장은 “영화가 덥고 힘든 일상 속에서 시원한 분수처럼 청량하게 해주고, 삶을 돌아보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라고 말문을 열며 “찾아보기 힘든 중년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나의 새라씨>, 장애인에 대한 시선을 리셋하고 보통의 존재로 바라보는 <어른이 되면>, 예술가의 이야기를 통해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레오> 등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되었다. 출품작들은 특정한 시선을 가진 작품들이다.”라며 몇 개의 작품을 소개하며 총평을 마쳤다.

 

사진=유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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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은 신상옥감독상 시상으로 시작되었다. 신상옥감독상은 영화 <스물>, <극한직업> 등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병헌 감독이 수상했다. 이병헌 감독은 “다양성의 가치에 대해 진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영화인이 되겠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은희배우상은 <완벽한 타인>에서 활약했던 배우 염정아가 수상했다. 염정아는 영화 촬영 스케줄로 시상식에는 불참했으며 영상으로 그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진행된 단편 부문 시상식은 단편연기상, 단편감독상, 단편작품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단편연기상은 오세호 감독의 <이상한 슬픔>에서 다미 역으로 열연했던 배우 박수진이 수상했으며, 단편감독상은 단편에서 보기 힘든 사극 작품인 <상놈>의 박상혁 감독에게 돌아갔다. 단편작품상은 자아를 찾아가는 중년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나의 새라씨>의 김덕근 감독이 수상했다. 

 

장편 부문에는 총 6개의 작품이 선정되었는데, 시상식은 단편 부문과 마찬가지로 장편연기상, 장편감독상, 그리고 장편작품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장편연기상은 <오목소녀>에서 이바둑 역을 맡았던 배우 박세완이 수상했으며 장편감독상은 무성 흑백 영화로 눈길을 끌었던 <다영씨>의 고봉수 감독이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장편작품상은 박종원 심사위원장이 총평에서 언급했던 장혜영 감독의 <어른이 되면>에게 돌아갔다.

 

사진=유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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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폐막식 축하무대를 위해 가수 에일리와 카더가든이 참석했으며, 축하무대 이후에는 장편작품상을 수상한 <어른이 되면>이 상영되었다.

 

사진=유채린
사진=유채린

안양신필름예술영화제는 故 신상옥 감독의 유지를 받들고 한국영화의 다양한 발전을 위해 사단법인 신상옥감독기념사업회에서 주최하는 영화제이다. “청년! 세계를 향해 꿈을 펼치다!”라는 슬로건 아래 젊은 영화인들을 양성하고자 하는 목표로 진행되며, 올해는 역대 최대인 600편의 작품이 출품되어 그중 엄선된 42편이 상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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