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걸캅스의 승승장구와 엇갈리는 여론, 그러나 새로운 도전
영화 걸캅스의 승승장구와 엇갈리는 여론, 그러나 새로운 도전
  • 영화부|김가영 기자
  • 승인 2019.05.17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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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글로벌스타 영화부|김가영 기자]

주연 라미란, 이성경의 걸크러쉬 콤비 비공식 수사를 그린 이야기인 영화 '걸캅스'가 지난 16일 기준 806,491 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어벤져스를 제치고 흥행하고 있습니다.

영화 '걸캅스' 포스터

그동안 수사 및 액션물의 영화는 일반적으로 남성이 주연인 남성 위주의 영화였기 때문에 더욱 더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코믹한 요소와 더불어 짜릿하고 통쾌한 걸크러쉬 액션을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걸크러쉬함을 보여주는 라미란 배우님

 

또한 버닝썬과 같이 디지털 성범죄의 문제가 대한민국을 흔드는 시점에서 개봉한, 디지털 성범죄를 다루는 영화라는 점에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공감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한편, 걸캅스는 "'남성 혐오' 영화다"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집에서 독박육아를 하는 남편을 철부지라고 다뤘다는 면에서 지나치게 남성 혐오적이라는 의견이 나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같은 의견을 가진 일부 관객들은 '남성 혐오적 영화가 얼마나 잘될 수 있는지 보자, 그저 국뽕영화이다'라고 비판을 하는데요. 

걸캅스는 개봉 전부터 이른바 '평점 테러'를 당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문구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가 흥행하는 것은, 문구가 논란이 될 수도 있으나 주 스토리라인에서는 작은 부분이고, 그 동안 성적으로 주로 다뤄졌던 여성 캐릭터들이 걸크러쉬를 선보임으로써 여성 관객층의 대리만족과 통쾌함을 이뤄내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실제로도 네티즌의 반응도 극과 극으로 나뉘어 이러한 평이 나오고 있으며, CGV 기준 '걸캅스'를 관람한 관객의 73%가 여성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과연 걸캅스가 100만 영화가 될 수 있을지, 또한 앞으로도 여성 중심의 영화도 개봉을 하게 될지 기대를 한 몫에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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