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현, “내면의 이야기가 담긴 가사, 많이 사랑해줬으면”
남우현, “내면의 이야기가 담긴 가사, 많이 사랑해줬으면”
  • 문화부|김윤지 기자
  • 승인 2019.05.07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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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인피니트 남우현 쇼케이스

 

[루나글로벌스타 문화부|김윤지 기자]

사진 제공: 울림 엔터테인먼트
사진 제공: 울림 엔터테인먼트

 

 5월 7일,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인피니트 남우현의 솔로 3집 [A New Journey]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 신곡 발표를 앞둔 소감이 어떠한가

: “약 8개월 만의 솔로 앨범인데, 설레어서 밤잠을 설쳤다. 긴장도 많이 했다.”

▷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았나, 남우현만의 체력 관리 비결이 있다면?

: “앨범 준비를 하면서 빨리 팬분들에게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작업했다. 체력 관리 비결은 운동이다. 사실 이번 앨범에서도 안무가 있어서 아침에 운동도 하고 체력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고, 웨이트 트레이닝과 음식관리도 하고 있다.”

▷ 솔로 1집 [Write..], 2집 [Second Write..]와 제목에서부터 다름이 느껴지는데

: “제목처럼 남우현의 새로운 여정을 담은 앨범이다. 새로운 음악적 시도도 담겼고, 남우현 하면 발라드 앨범을 생각하는데 같은 미니 앨범이지만 색다른 시도, 댄스곡을 많이 넣었다. 새로운 여정을 떠나보자는 뜻깊은 앨범이다.”

▷ 주노플로의 피처링 작업은 어떻게 같이 하게 되었는가

: “평소 주노플로의 팬인데 내가 먼저 러브콜을 보냈다. 원래 친분이 없는 상태에서 러브콜을 보냈는데 흔쾌히 피처링을 해줬고, 가사도 멋있게 써주어 감사하다. 같이 작업하면서 굉장히 밝은 친구라는걸 알았다. 그리고 말하는걸 잘 캐치하는 등 랩을 위해서 태어난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다. 바쁜데도 불구하고 피처링을 하러 한국까지 와줘서 고맙다. 지금은 다시 미국에 투어를 하러 갔다.”

▷ 이번 앨범에서 최애곡과 노래 포인트는?

: “7번 트랙 ‘Flower’다. 내 마음 속의 최애곡이고 빨리 이 곡을 발표하고 싶었다. 봄에 꼭 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노래가 굉장히 가볍고 산뜻해서 오늘 날씨와도 잘 어울린다. 오늘같이 좋은 날씨에 한강 나들이를 하면서 이 노래를 들으면 발검음이 굉장히 가볍지 않을까 싶다."

사진 제공: 울림 엔터테인먼트
사진 제공: 울림 엔터테인먼트

▷ 타이틀 ‘Hold On Me’를 굉장히 앙칼진 노래라고 표현했다.

: “귀에 탁탁 박히거나 발음이 센 가사들 때문에 그렇게 표현을 했다. ‘날 꺼내줘’, ‘악몽속에’ 등의 가사로 지금의 심정을 표현했다. 이번 앨범에는 내 세계관이 많이 담겨있는 것 같다. 열심히 해도 발버둥 치고 있는 느낌이나 10년차 가수로서의 고민을 가사에 잘 녹였다.”


▷ 1집과 2집 사이에는 2년4개월이라는 공백이 있었고 이번엔 8개월만에 새로 앨범을 냈는데 어떤 생각으로 앨범을 만들었는가

: “공백 기간을 특별히 의도하진 않았다. 1집과 2집 사이에는 인피니트로 활동을 했고, 솔로 앨범보다는 인피니트에 중점을 두고 활동 했기 때문에 공백기가 길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원래 더 빨리 나올 예정이었으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8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팬 여러분이 기다려주고 있어서 빠르게, 열심히 준비 했던 것 같다. 옛날에 늘 과제를 하는 것 같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내가 완성형 가수라고 단한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 늘 부족한게 많아서 아직도 과제를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한거고, 음악의 끈을 놓지 않고 계속 시도할 것이다. 음악에는 정답이 없다고 생각하기에 발라드, 댄스로 여러 시도를 하고 있다. 나와 어울리는 옷을 입을 때까지 계속 시도할 예정이다.”

▷ 솔로 가수와 인피니트 사이의 마음가짐

: “솔로로는 3년차 신인가수이지만 인피니트가 있기에 내가 있다. 늘 무거운 마음으로 연습도 열심히 하고… 인피니트의 메인보컬로서 훌륭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고민도 많이 하고 있다. 그룹 활동의 장점은 멤버들과의 조화인데, 솔로로는 혼자만의 색깔과 조화를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부담감이 있다. 그러나 내가 준비 됐을 때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늘 다음 앨범도 작업을 하고 있다. 관심을 가지고 사랑해줬으면 좋겠다.”

▷ 장르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했는데 가장 큰 변화가 있다면

: “기존에 차분한 모습을 많이 보였다면, 이전 앨범과는 다른 확연한 차이가 느껴질 것이다. 비트, 가사, 음악 스타일 모두 이야기들을 많이 담으려 노력했다. 음악적인 한정을 두지 않고 다양성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을 할 뿐, 장르를 바꿔보려는 큰 의도를 한 것은 아니다."

▷ 꼭 같이 협업 해보고 싶은 아티스트가 있는가

: “우선 주노플로도 기존에 협업해보고 싶었던 아티스트라서 이번에 너무 만족하고 감사하다. 같이 일해보고 싶은 아티스트는 너무 많아서 앨범과 노래를 먼저 만들어놓고 노래의 이미지와 맞는 분께 부탁을 드리고 싶다. 고르자면 늘 음악을 해주셔서 감사한 박효신 선배님.”

사진 제공:울림 엔터테인먼트
사진 제공:울림 엔터테인먼트

▷ 댄스와 보컬을 치중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있었나?

: “타이틀곡 후보가 많았는데, ‘퍼포먼스-계절감-멜로디’ 3가지를 중점적으로 생각했다. 고민끝에 춤을 추면서 디테일을 살리며 퍼포먼스로 보여주는게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 작사를 직접 했다던데, 어떤 곳에서 영감을 얻는가?

: “내가 10년동안 활동하면서 보고 느낀 점이 가사에 많이 담겨있다. 상상하는 것도 있지만 내가 보고 느낀게 가장 가사에 잘 담기지 않았나 싶다.”

▷ 내면을 되돌아보고 위로하는 가사가 많은데, 생각의 전환이나 남다른 심경의 변화가 생겼는지

: “수록곡 ‘Rain’의 ‘영원함을 모두 갈망하고 있지만’등과 같은 가사에서 ‘내 마음속의 전성기와 청춘은 되돌릴 수 없으니 현실을 받아들이자’와 같은 내면적인 생각이 자극을 줬다. 20대 청춘의 막바지에 이르렀기 때문인지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수 있는 가사이다. 그리고 앨범을 내고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지만 외적인 측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굉장히 공허할 때도 있고 평범한 사람이기 때문에… 한번 뿐인 인생인데 고뇌와 역경보다는 행복하게 즐기자는 메세지가 담겨 있다. 스스로를 위안하려는 메시지도 많이 들어있다."

 

세번째 솔로 앨범 발매로 싱어송라이터 남우현의 독보적인 행보가 기대된다. 앨범에서는 남우현의 자전적인 깊은 이야기를 더 많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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