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사고인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살인인가, '라플라스의 마녀'
단순 사고인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살인인가, '라플라스의 마녀'
  • 기사승인 2019.05.04 22:27
  • 최종수정 2019-05-04 22:28
  • 영화부|유채린 기자 (ugemm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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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글로벌스타 유채린 기자] 일본 최고의 추리소설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라플라스의 마녀>가 영화로 재탄생하여 찾아올 예정이다.

 히가시노 게이고가 데뷔 30주년을 기념하여 내놓은 이 소설은 일본에서 출간 당시 1개월 만에 베스트셀러에 등극하였고, 2016년 국내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저작권_(주)영화사 빅

 

 영화 <라플라스의 마녀>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원작 소설이라는 점을 비롯해 초호화 캐스팅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아라시의 멤버인 사쿠라이 쇼(아오에 슈스케 교수 역), 히로세 스즈(우하라 마도카 역), 후쿠시 소우타(아마카스 켄토), 타마키 히로시(나카오카 유지 역) 등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일본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영화는 프랑스의 수학자이자 천문학자인 피에르 시몽 라플라스가 고안한 ‘라플라스의 악마’ 가설을 소재로 하고 있다. 이는 우주에 있는 모든 원자의 정확한 위치와 운동량을 알고 있다면, 이를 분석 가능한 능력과 지성을 갖춘 존재라면 미래까지 완벽하게 예측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이 가설과 뇌의학, 그리고 초자연적인 현상을 결합하여 흥미로운 스릴러로 탄생시켰다.

 

 흥미로운 소재와 더불어 영화를 보면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도록 만드는 또 하나의 요인은 바로 영화에 사용되는 음악이다. 세계 최고의 EDM 프로듀서인 알렌 워커의 'Faded'를 비롯한 여러 음악들은 영화의 미스테리한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영화에 더욱 집중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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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천 휴양지에서 영화 제작자의 시신이 발견되고, 아오에 교수는 사건이 발생한 지형의 특성 상 살인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에 반해 보험금을 노린 살인 사건으로 의심하는 나카오카 형사. 그런 아오에 교수 앞에 나타난 미스테리한 소녀 마도카는 그의 의견과 다르게 ‘살인이 가능하다’라며 말을 꺼낸다. 

 

 마도카의 말을 믿지 않았지만 얼마 뒤 다른 온천 휴양지에서 무명 배우가 이전과 같이 황화수소 중독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아오에 교수는 형사의 가설에 따라 살인 가능성을 파헤치게 된다. 그리고 서서히 드러나는 진실. 과연 이들의 사망은 단순 사고인가, 아니면 살인 사건인가?

 

이야기의 결말은 5월 9일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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