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글로벌스타 박예진 기자] ‘단카이 세대’의 작가 사카이야 다이치가 향년 83세로 별세했다.
교토통신은 일본에서 1976년 '단카이 세대'를 출간했던 작가 사카이야 다이치(堺屋太一)가 지난 8일 별세했다고 전했다.
오사카 출신인 그는 도쿄대 경제학부를 졸업한 뒤 1960년 당시 통상산업성(현 경제산업성)에 들어갔다. 1975년 석유 위기를 주제로 한 소설을 펴내 작가로 데뷔했으며 1년 뒤 소설 '단카이 세대'를 출간했다.
도쿄도(東京都)의 한 병원에서 다장기부전으로 숨진 다카이야는 저술 활동은 물론 정부 각료로서도 활약하는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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