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콘서트 전문공연장 '서울아레나', 창동에 2024년 개관한다
국내 첫 콘서트 전문공연장 '서울아레나', 창동에 2024년 개관한다
  • 박지혜 기자
  • 승인 2019.01.0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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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레나 조감도 / 사진=서울시
서울아레나 조감도 / 사진=서울시

 

 

[루나글로벌스타 박지혜 기자] 국내 최초의 콘서트 전문 공연장 ‘서울 아레나’가 오는 2024년 도봉구 창동역 인근에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하철 창동역 인근 5만149㎡ 시유지에 1만8천4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을 내년 9월 착공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울아레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공연장이다.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1만5000석 규모) 등 기존에 공연장 대체시설로 활용됐던 여타 시설을 압도하는 규모다.

케이팝(K-POP) 콘서트는 물론 해외 뮤지션의 내한공연, 음악 시상식과 페스티벌, 대형 아트서커스 등 연간 약 90회 이상의 대형공연 등이 펼쳐진다. 아레나 주변으로는 신진 아티스트의 공연과 팬미팅, 어린이 뮤지컬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중형 공연장’(2000석)과 영화관(11개관) K팝 특별전시관 같은 대중음악 지원시설, 레스토랑 등 각종 편의 시설 등이 함께 조성돼 이 일대가 K팝 중심의 복합문화시설(연면적 24만3578㎡)로 탈바꿈한다.

아레나는 스탠드를 설치해 관객이 중앙 무대를 둘러싸고 있는 원형식 실내 공연장으로 관객과 무대와의 거리감 해소로 시야가 확보되고 다양한 무대 연출이 가능하다. 전세계적으로 핵심적인 공연 인프라임에도 세계 10대 도시 중 아레나가 없는 도시는 서울이 유일하다. 미국 영국 등 세계음악산업을 선도하는 국가들은 1980년대부터 1만5000석~2만4000석 규모의 아레나 공연장을 각국의 음악산업 거점으로 조성해 왔다.

또 기존 지하철 1·4·7 호선 이외에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 신설, KTX 동북부 연장,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 최고의 접근성으로 이 일대를 한국 한류관광의 메카로 만들어간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오는 5월 제3자 제안공고를 거쳐 9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하고 협상절차를 거쳐 2020년6월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2020년 9월 착공에 들어가 2023년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4년1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서울 아레나는 2023년 창동환승주차장 부지에 최고 49층 규모로 조성될 ‘창동·상계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와 함께 창동·상계 신경제 중심지 조성사업의 핵심축으로 서울 강남북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서울 아레나 건립으로 서울 동북권 지역을 일자리 문화중심의 미래 신경제 중심지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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