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하고 고혹적인 매력을 담은 '벌써 12시'로 돌아온 음원퀸, 청하[L:인터뷰①]
우아하고 고혹적인 매력을 담은 '벌써 12시'로 돌아온 음원퀸, 청하[L:인터뷰①]
  • 김준모 기자
  • 승인 2019.01.02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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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청하 / MNH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청하 / MNH엔터테인먼트 제공

 

[루나글로벌스타 김준모 기자] 1년 6개월의 시간 동안 세 장의 앨범을 내며 눈에 띄는 성과와 성장을 보인 청하가 12일 오후 6, 싱글 <벌써 12>로 컴백한다. 이번 싱글 <벌써 12>는 이전 앨범과는 다른 청하의 새로운 색체를 표현하고 있다. 기존 앨범들이 그녀가 가지고 있는 밝은 색채에 주목했다면 이번 신곡은 도발적이고 적극적이다. 특히 작년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롤러코스터>에 이어 작곡팀 블랙아이드필승과의 2번째 작업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일 오후 6시 신곡 발표를 앞둔 청하와 서울 마포구 블랑드티에서 라운드 인터뷰가 펼쳐졌다.  컴백 소감에 대해 “201912일 컴백하게 되었습니다. <롤러코스터>가 나온 지 1년 되었는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하게 되어 기쁘고, 이번에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기존 색깔과는 다른 무게감 있는 색깔로 컴백하게 되어서 새롭게 한 해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하였다.

 

이번 타이틀곡 <벌써 12>에 대해 롤러코스터 이후 2번째로 (작곡팀)블랙아이드필승과 함께 작업하게 되었습니다. 의도치 않게 1월에 함께 작업하게 되었어요. 플롯사운드가 중독적이고 속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해낸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입니다.”라고 소개하였다. 이어 이전 곡들은 노래 스타일에 맞춰 애교스럽게 시작하려고 많이 노력했어요. 녹음할 때도 청량하게 보이려고 노력했는데 이번 곡은 가사도 가사인 만큼 좀 더 딥(DEEP)한 어두운 보이스를 끌어올리려고 많이 노력하였어요.”라며 색다른 느낌을 보여줄 것이라 말하였다.

 

지난 해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10곡 중 <롤러코스터>로 유일하게 여자 솔로로는 순위에 들어간 점에 대해 팬카페에서 먼저 소식을 들었어요. 어떻게 보면 팬 분들이 들어주셨기에 가능할 수 있는 일이잖아요. 그런 점에서 너무 감사드려요. <롤러코스터>가 작년 1월에 공개한 곡인데 그때 이번 한 해가 어떤 해였으면 좋겠느냐는 질문을 받았어요. 많이 찾아뵙고 싶다고 답했던 기억이 나요. 2018년에 <러브 유><롤러코스터>로 찾아뵙고 행사도 많이 뛰어서 약속을 지킬 수 있있어요. 감사한 해였어요. 2019년에도 빼곡히 다른 색깔로 도전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싶어요.”

 

올 연말 각종 가요제에서 무려 4개의 상을 수상하며 여자솔로 대세로 떠오른 점에 대해 겸손한 소감을 말하였다. “생각지도 못하게 상을 많이 받았어요. 살면서 상을 가장 많이 받은 해에요.(웃음) 정말 감사하게 생각해요. 감사함 잊지 않고 올 한 해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롤러코스터>로 특히 많은 사랑 받았어요. 준비한 시간이 길었는데 그만큼 많이 대중 분들께서 들어주셔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이번 노래도 오랫동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해요.”

 

청하는 이번 앨범의 준비 기간에 대해 “<롤러코스터>랑 닮았다고 할 수 있어요. <롤러코스터>20178월쯤에 받았는데 1월에 공개되었어요. 이번 곡도 8~9월에 녹음을 다 끝냈는데 1월에 준비가 다 되었어요. 장난으로 롤러코스터처럼 1월에 준비되는 거 아니냐고 그랬는데 진짜 그렇게 돼서 신기했어요.”라고 말하였다. 1월을 컴백 시기로 정한 이유는 조금 더 색다른 모습과 짙은 색감을 보여주고 싶어 시간이 걸렸다고.

 

앞서 공개된 티저에서 왕관을 쓴 사진이 공개되면서 색다른 신데렐라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도 있었다. “동화 <신데렐라>를 모티브로 잡았어요. 곡을 골랐을 때 <벌써 12>란 타이틀 제목이 와 닿았어요. 영어로 되어있던 긴 제목들보다 이 제목이 끌렸거든요. 한국어로 제목 발표하는 게 처음이에요. 그래서 더 (이 노래가) 다가왔던 거 같아요. 이전 앨범들이 조금 핑크색이었다면 (이번 앨범은) 조금 짙은 보라색으로 가는 앨범이 될 거 같아요.”라며 색다른 청하의 색을 보여줄 뜻을 내비쳤다.

가수 청하 / MNH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청하 / MNH엔터테인먼트 제공

 

매 앨범마다 청하만의 안무를 선보였던 만큼 춤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이번 안무도 기존에 작업해 온 안무 팀과 함께 작업했어요. 안무를 짤 때 친한 언니들한테 맡기고 저도 따로 생각을 해요. 최종으로 합쳐서 수정해 나가며 그림을 만들어요. 보통은 팔 위주로 포인트 안무를 정했는데 이번에는 정적으로 다리만 움직이는 갈까말까 춤을 선보일 예정이에요. 혼자만 보는 것보다 댄서 분들과의 그림을 함께 보면 더 멋있는 그림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라며 이번 노래의 안무 포인트를 설명하였다.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당시에는 춤으로 부각되었으나 솔로 데뷔 후 댄스와 노래 둘 다 잡으려는 모습을 보여온 청하는 “(그 당시에는) 댄스가 많이 부각되었어요. 앨범을 구성할 때는 재즈 풍, 발라드풍 노래를 넣었어요. 앞으로도 계속 앨범을 내거나 색다른 모습을 많이 보여줄 때 춤보다 노래 쪽에 좀 더 포인트를 주고 싶어요.”라며 다양한 색을 통한 매력을 더 보여주고 싶은 뜻을 내비쳤다.

 

계절에 따른 청하만의 색의 차이에 대해 의도해서 컴백하는 건 아닌데 시기를 잡으면서 계절감도 무시할 수 없었어요. 받았던 곡들 중 베스트로 골랐던 곡이 여름과 겨울에 따라 (색깔이) 왔다 갔다 했던 거 같아요. 여름 곡은 (오레오 작곡가님이) 청량감이 느껴지게 잘 이끌어줬던 거 같고 겨울에는 (블랙아이드필승 작곡팀이) 편안하고 원래 쓰던 발성의 모습을 잘 끌어내 준 거 같아요.”라고 답하였다.

 

작곡팀 블랙아이즈필승과의 2번째 작업에 대해 “<롤러코스터> 때보다 작업했을 때 더 편해졌어요. 첫 만남이 아니라 몇 번 만나 뵈었던 만큼 제 목소리 톤을 아니까 수정도 많이 필요 없었어요. 원 큐에 녹음이 완성되었어요. 보컬 디렉팅을 해주셨을 때도 잘 아니까 의견을 많이 물어보고 조언도 잘 해주셨어요. 되게 자연스럽게 진행이 되었어요. 이전에는 딱딱한 분위기였다면 좀 풀린 분위기로 작업했습니다. 대중 분들과 팬 분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갔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였다.

 

발표하는 노래마다 좋은 성적을 낸 만큼 성적에 대한 부담감도 있을 터. 이에 대해 청하는 이번에는 성적에 대한 부담감보다는 색깔과 의상, 메이크업의 톤이 많이 바뀐 만큼 팬 분들에게 어떻게 다가갈지에 대한 전환점이 더 큰 고민이이에요. 처음 솔로로 데뷔가 확정될 때의 부담감보다는 덜하긴 하지만 매 앨범마다 새로운 곡에 비슷해선 안 된다는 생각,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어야 된다는 생각에 어떻게 하면 나를 더 보여줄까 하는 생각에 여전히 부담감이 있어요.”라며 성적보다 새로운 음악 색에 대한 팬들의 반응에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기해년 새해,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매력으로 신데렐라퀸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인 청하는 새로운 변신을 통해 팬들은 물론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청하의 변신을 엿볼 수 있는 <벌써 12>12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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