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트콘텐츠, 'K-드라마 뮤직 작곡공모전' 시즌제 도입
모스트콘텐츠, 'K-드라마 뮤직 작곡공모전' 시즌제 도입
  • 박지혜 기자
  • 승인 2018.12.3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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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글로벌스타 박지혜 기자] K-팝 위상이 높아지고 끊임없이 트랜드가 변화하면서 신인 작곡가를 양성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의 온라인 창작 콘텐츠 플랫폼인 그라폴리오와 영상음악 전문회사 모스트콘텐츠(옛 오우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부터 시즌제로 개최 중인 'K-드라마 뮤직 작곡 공모전'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K-드라마 뮤직 작곡 공모전'은 지난해 개최된 KBS 2TV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 OST 공모를 시작으로 첫걸음을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모전의 우승작인 진효정 작곡가의 '말해줘요'는 한불 우정콘서트 OST부문 대표로 참여한 바 있는 가수 김나영이 가창, 드라마에 삽입되어 중요한 장면들마다 감정선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고 음악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 진입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올해에는 JTBC 드라마 '제3의 매력' BGM 작곡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한 달의 응모 기간 동안 총 870여 곡이 응모되어 작곡가들의 높은 관심을 반증했다.

치열한 심사 끝에 선정된 두 가지 테마의 당선 곡 역시 음악감독, 작곡팀의 멘토링과 실제 세션녹음을 거쳐 드라마의 BGM으로 여러 차례 사용되었으며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고 OST음반에 수록되는 성과를 이뤘다.

'K-드라마 뮤직 작곡 공모전'에 대한 작곡가들의 관심이 높은 이유는 결과로 알 수 있는 명확한 리워드 때문이다. 한류드라마는 아시아를 넘어 미국, 유럽 등지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드라마의 수출을 통해 음악에 참여한 작곡가들 역시 현지 인지도 상승을 통한 자연스런 해외 진출의 기회를 갖게 된다. 더불어 방송을 통해 들어오는 방송저작권료, 해외저작권료 등의 수입도 발생한다.

또 작곡 공모전은 드라마의 주요 홍보수단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대형 플랫폼을 통한 공모전 홍보를 통해 자연스럽게 드라마의 홍보 효과를 얻음과 동시에 ‘음악’이라는 콘텐츠를 통해 대중에게 부담스럽지 않게 드라마의 제목을 알리며 다가갈 수 있기 때문이다.

'K-드라마 뮤직 작곡 공모전'을 주최한 모스트콘텐츠 측은 "지난 두 번의 작곡 공모전을 통해 잠재력과 기대 이상의 실력을 갖춘 작곡가들이 많다는 것을 새삼 실감했다. 내년에는 드라마음악 작곡 공모전 개최로 끝나지 않고 역량 있는 작곡가를 발굴, 인큐베이팅해 한류 드라마음악의 차세대 주자를 육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모스트콘텐츠는 3년째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창작자 육성사업인 ‘우수 크리에이터 지원사업’과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바 있다. 지원사업을 통해 선발된 크리에이터, 창의인재들은 멘토링과 지원을 통해 대부분이 현업 작곡가,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K-드라마 뮤직 작곡 공모전'은 보다 신선하고 새로운 음악에 대한 수요, 영상음악 작곡가로서의 열린 기회, 드라마의 자연스러운 홍보까지 세 가지 측면을 모두 만족시키는 툴이라고 할 수 있다. 새로운 것을 찾아 발전시키는 것이 대중문화 업계에서 해야 할 중요한 임무인 만큼 내년 'K-드라마 뮤직 작곡 공모전'은 어떤 작품에서 어떤 새로운 음악이 탄생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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