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DX와 스크린X로 개봉 앞둔 ‘아쿠아맨’, 어떤 매력이 숨어있을까
4DX와 스크린X로 개봉 앞둔 ‘아쿠아맨’, 어떤 매력이 숨어있을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월 19일 개봉 앞둔 '아쿠아맨', 4DX와 스크린X 상영확정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주) 제공

 

[루나글로벌스타 김준모 기자] 북미에서 날아온 <아쿠아맨> 시사회 후기는 수많은 국내 DC 팬들을 흥분시켰다. ‘<다크 나이트> 이후 DC 시리즈 최고의 영화라는 찬사를 받으며 <원더 우먼>에 이어 2연속 흥행기록을 세울 조짐을 보였기 때문이다. 중국에서는 127일 정식 개봉한지 3일 만에 9,500만 불에 가까운 수익을 올리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1219일 개봉을 확정지으며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작품이다.

 

<아쿠아맨>은 마블 유니버스의 대항마가 되고자 하는 DC 유니버스에 있어 중요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슈퍼맨, 배트맨, 원더 우먼을 제외하면 영화계에서 인지도 있는 히어로가 드문 DC이기에 아쿠아맨은 그 신호탄 역할을 해줘야 했다. 이미 <저스티스 리그>를 통해 영웅들을 뭉쳐 놓았으나 이들 개개인의 매력이 파악되지 못했다는 점에서 크게 돌풍을 일으키지 못했다. <저스티스 리그2><어벤져스> 급이 되기 위해서는 각각의 캐릭터를 키우는 게 DC 입장에서는 급선무이다.

 

악당판 어벤져스를 내세웠던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실패를 거둔 상황에서 <아쿠아맨>의 임무가 막강해졌고 작품의 메가폰은 제임스 완으로 결정되었다. <컨저링> 시리즈로 유명한 공포영화 감독이지만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을 흥행시킨 적 있는 저력이 있는 감독이라 할 수 있다. <아쿠아맨>은 크게 세 가지 점에서 매력을 어필한다.

 

첫 번째는 인간미를 느낄 수 있는 영웅이라는 점이다. 땅과 바다, 양쪽 세계 모두에 속한 아쿠아맨은 자신의 정체성에 고민을 겪는다. 두 번째는 수중 액션을 선보인다는 점이다. 시원한 수중 액션은 기존 블록버스터와는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세 번째는 지상과 바다를 넘나드는 거대한 규모의 액션을 선보인다는 점이다. <아쿠아맨>은 이런 장점을 효율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4DX와 스크린X로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4DX의 경우 바다를 배경으로 한 작품에서 느낄 수 있는 익스트림 워터의 효과가 기대요인으로 손꼽힌다. 얼굴을 적시는 물방울의 향연은 격렬한 움직임을 자랑하는 모션체어와 함께 수중 어드벤쳐 끝판왕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지상과 수중을 오가며 펼쳐지는 대규모의 액션을 4DX의 모션체어를 통해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스크린X의 경우 현란하고 화려한 <아쿠아맨> 속 비주얼을 더 큰 화면으로 담아낸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스크린X는 크게 세 가지 점에서 포인트를 찾아볼 수 있다. 첫 번째는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아쿠아맨>의 타이틀 시퀀스이다. 타이틀 시퀀스 전체가 스크린X로 구현되어 마치 화면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수족관에서 해저 동물과 처음 교감하는 어린 아서 커리(아쿠아맨)의 입장에서 극장 전체가 거대한 수족관이 된 듯한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다.

 

두 번째는 작품의 공간인 아틀란티스 수중 왕국의 화려한 비주얼이다. 아쿠아맨이 히로인 메라와 함께 아틀란티스를 처음 방문하는 장면과 하이라이트인 전투 장면에서는 컬러풀한 수중 왕궁의 풍경이 스크린X로 펼쳐지며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일반 스크린에서는 다 볼 수 없는 다양한 심해 크리처들이 좌,우 화면에 모두 나타나며 더 다채로운 풍경을 제공한다.

 

세 번째는 아쿠아맨이 전설의 무기를 손에 쥐는 순간 스크린X가 양쪽으로 열리면서 관객들이 느낄 쾌감이다. 스크린X3면 화면을 통해 거대한 힘이 스크린 밖으로 뿜어져 나가는 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특히 해안 도로를 덮치는 거대한 쓰나미 장면과 쓰나미로 인해 부서진 잔해들이 엄청난 스피드로 좌우 스크린을 훑고 지나가는 장면은 실감을 더한다.

 

여기에 악당 블랙 만타가 등장하는 장면에서 그가 수트를 제작하는 모습은 오직 스크린X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이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도 스크린X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장면이 있는 거처럼 <아쿠아맨> 역시나 이런 장면이 등장한다. <아쿠아맨>이 지닌 강렬한 액션과 화려한 비주얼을 더 강하게 체험하고 싶은 관객들에게 4DX와 스크린X는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