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음주 미화 조장 '인생술집'에 법정제재 조치
방심위, 음주 미화 조장 '인생술집'에 법정제재 조치
  • 김준모 기자
  • 승인 2018.11.29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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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인생술집' 포스터 / 사진=tvN
tvN '인생술집' 포스터 / 사진=tvN

 

 

[루나글로벌스타 김준모 기자] '인생술집'이 음주 미화, 조장으로 법정제재를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방심위')는 29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음주를 미화·조장할 우려가 있는 내용을 방송한 tvN, OtvN, 올리브네트워크의 '인생술집'에 대해 '법정제재'를 의결했다.

'인생술집'은 출연자들이 술잔을 부딪치며 건배하거나 술잔을 건네고 술을 마시는 장면 등을 반복해 방송했고, 이러한 장면이 문제가 됐다.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출연자 간의 대화보다 음주장면을 지나치게 반복적으로 부각해 보여주는 것은 시청자들에게 음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고 음주 확산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결정이유를 밝히고, 불필요한 음주장면 노출의 자제를 요청했다.

또 흡연 장면이 포함된 영화를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에 방송한 케이블채널 OCN '검사외전'에 대해서도 흡연을 미화・조장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 법정제재를 의결했다.

다만, 드라마 등장인물의 흡연 장면을 흐림처리해 보여주고 담배를 입에 물고 있는 등 흡연을 묘사하는 장면을 여러차례 노출한 OCN '라이프 온 마스'에 대해서는 심의규정 위반 정도를 고려해 행정지도인 '권고'를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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