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화성탐사선 '인사이트', 27일 새벽 성공적으로 화성 착륙
美 화성탐사선 '인사이트', 27일 새벽 성공적으로 화성 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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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2년간 화성 지질연구 계획

인사이트호.
인사이트호.

 

 

[루나글로벌스타 박지혜 기자] NASA(미국항공우주국)의 화성탐사선 '인사이트'호가 오늘 새벽 화성 적도 인근의 엘리시움 평원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인사이트'호는 새벽 5시 착륙 예정이었으나, 그보다 조금 이른 4시 54분쯤 착륙 성공 신호를 받았다고 NASA(미국항공우주국)는 밝혔다.

'인사이트'호는 화성의 대기권을 통과하면서 역추진 엔진과 낙하산 등으로 불과 6분여 만에 시속 19,800km의 속도로 내려오다가 속도를 제로로 줄여야 하는 과정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혔는데, 마의 구간에서의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쳐 착륙에 이르렀다.

짐 브리덴스틴 나사 행정관은 “오늘날 우리는 인류 역사상 8번째로 화성에 착륙했다”며 “인사이트는 화성 내부를 연구하고 우주 비행사를 달과 화성에 보낼 준비를 할 귀중한 과학적 토대가 될 것이다. 이 성취는 미국과 국제 파트너들의 헌신과 성실의 증거다. 나사 최고의 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며 자축했다.

미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착륙 소식이 전해진 직후 트위터를 통해 “오늘 인사이트호의 화성 착륙을 가능하게 한 모든 분께 축하드린다!. 이것은 미국이 화성에 착륙한 8번째이자 화성의 깊은 내부를 조사하는 첫 번째 임무”라며 “믿기 힘든 이정표!”라고 말했다.

인사이트는 2~3개월간 지상에 도구들을 설치한 뒤 2년간의 임무를 시작한다. 태양광 패널과 로봇 팔을 펼쳐 1년 내내 태양광을 공급받아 작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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