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단체, 방탄소년단에 '나치 깃발' 사과 요구...그들은 왜 분노했나
유대인단체, 방탄소년단에 '나치 깃발' 사과 요구...그들은 왜 분노했나
  • 임현욱 기자
  • 승인 2018.11.13 2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루나글로벌스타] 미국의 유대인 인권단체 SWC가 방탄소년단이 나치 친위대 문양이 담긴 의상을 입었다며 공식적으로 사과하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본부를 둔 미국 유대인 인권단체 지몬 비젠탈 센터(Simon Wiesenthal Center, SWC)는 1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트위터에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한국 그룹 방탄소년단이 과거 나치 SS 데스헤드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사진 촬영을 했다. 그리고 콘서트 무대에서 든 깃발은 나치 문양과 비슷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멤버 지민이 원폭 문양이 새겨진 ‘광복절 티셔츠’를 입어 최근 일본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유엔의 초청을 받아 연설까지 한 이 그룹이 일본국민과 나치즘 희생자들에게 사과를 해야 한다는 것은 말할 필요가 없다. 아울러 그룹의 경영진(기획사)도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팬들은 이에 대해 SWC가 문제 삼은 깃발은 언뜻 보면 나치 문양과 비슷해 보일 수는 있지만, 이는 한국그룹 서태지와 아이들의 곡 ‘교실 이데아’의 로고라며 반박했다. 또한 문제된 RM의 모자에 대해서는 방탄소년단이 아닌 스타일리스트의 소장품으로, 현장에서 미처 확인하지 못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