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윤 ②, "방향성과 삶의 밸런스가 중요...한 계단씩 오르면 된다고 생각해" [인터뷰:L]
전지윤 ②, "방향성과 삶의 밸런스가 중요...한 계단씩 오르면 된다고 생각해" [인터뷰:L]
  • 한재훈 에디터
  • 승인 2018.11.02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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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지윤
/사진=전지윤

 

 

[루나글로벌스타 한재훈 에디터]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그룹 포미닛 해체 후 홀로서기에 나선 지 벌써 2년. 전지윤은 계속 성장하고 있다.

전지윤은 최근 루나글로벌스타와 솔로 앨범 '샤워' 발매를 기념해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만났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전지윤은 중형기획사에 있다가 나와 혼자 되었는데, 어떤 부분에서 달라진 점을 느낄까. 전지윤은 이에 대해 "실무적인 부분에서 훨씬 어렵다"고 답했다. 전지윤은 "도와주시는 많은 분들이 옆에 계시지만 하나하나 챙겨야 하고, 일일이 눈으로 보고 모니터도 해야 한다"면서 "근데 그게 되게 재밌고, 하나하나 배워가는 게 좋다"고 말했다. 주변 사람들은 나와서 혼자 하니까 혈색이 더 좋아졌다고 말하기도 했다면서, 마음이 좀 더 편해졌다고. 전지윤은 "그 때 못 했던 공부도 마음대로 할 수 있고, 취미 생활도 가질 수 있다"고 웃으면서 "개인적인 부분들에서 더 많이 좋은 것 같다"고 답했다.

전지윤은 해외 팬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생일 때마다 느낀다면서 브라질에서 선물 보내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해외에는 나가서 뭐라도 하고 싶은 마음이지만 혼자 하다보니까 해외 팬분들까지 챙기기가 너무 힘들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그래서 작게라도 팬분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려고 노력 중이고,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많이 만들어놔야겠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래 활동을 하려면 방향성을 잘 잡고, 후배를 위해서라도 열심히 해서 좋은 본보기가 되고 싶다"고 다짐을 전했다. 전지윤은 미래에 대해 “소소하게라도 천천히 한 계단씩 올라가면 제가 바라던 그런 이상향이 되지 않을까. 큰 욕심 안 갖고 꾸준히 하면 잘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원래 올해 목표가 미니나 앨범 단위로 내는 것이었는데, 상황이 안 되어서 내년으로 미뤘다고 전했다. 전지윤은 "컨셉까지 잡아놓고 트랙리스트까지 구성을 다 해 놔서 꼭 내야 할 것 같다"고 웃으면서 "계절이 바뀌니까 내기 애매하더라. 내년에 내고 싶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다음 앨범은 내년 2월 정도로 생각 중이라면서, 2개월에 하나씩 내는 게 목표였는데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곡이 써 놓은 게 너무 많아서 자주 내고 싶은데, 좋은 곡을 뽑아서 앨범을 내야 하니까 신중하게 팬 여러분들을 찾아뵙겠다"고 미소 지었다.

전지윤은 연예계에 발을 들인지 10년이 넘었다. 전지윤은 "단단해졌다기보다는 유연해진 것 같다. 지나간 10년이 있다 보니까, 무리없이 앞으로의 10년은 깔끔하게 보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중요한 것으로 '삶의 밸런스'를 꼽기도 했다. 활동하시는 분들이 내 삶은 없고 일만 죽어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면서, 자신도 그래서 밸런스 맞추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 주말에는 여행을 가거나 놀러갈 수도 있고 공부도 하고 운동도 할 수 있다면서, 이제는 어떤 일을 해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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