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PC방 살인사건, 경찰 해명에도 국민청원 하루 만에 8만명 돌파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경찰 해명에도 국민청원 하루 만에 8만명 돌파
  • 임현욱 기자
  • 승인 2018.10.1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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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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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글로벌스타] 서울 강서구 PC방에서 발생한 살인사건과 관련해 심신미약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17일 ‘강서구 피시방 살인 사건. 또 심신미약 피의자입니다’라는 청원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서 청원인은 “21세의 알바생이 불친절했다는 이유로 흉기로 수차례 무참히 살해됐다”며 “피의자 가족들에 의하면 피의자는 우울증약을 복용하고 있었다고 한다. 심신미약 이유로 감형이 되려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적었다. 이어 “해당 피해자는 아들의 지인이었다. 모델 준비하며 알바를 한 성실한 형이었다고 한다”며 “언제까지 우울증, 정신질환, 심신미약 이런 단어들로 처벌이 약해져야 하는가. 지금보다 더 강력하게 처벌해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지난 14일 오전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A씨(21)가 손님 B씨(30)의 흉기에 찔려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다른 손님이 남긴 음식물을 치워달라는 요구를 하다 A씨와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말다툼 뒤 PC방을 나가 흉기를 갖고 돌아와 A씨를 무참히 살해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르바이트생이 불친절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손님 B씨는 수년간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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