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임신-출산-양육 연결하는 ‘토탈케어시스템’ 뜬다
순창군, 임신-출산-양육 연결하는 ‘토탈케어시스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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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공모사업 선정, 구 보건의료원 10억여원 투자 리모델링, 산모쉼터, 아이돌봄방, 키즈카페 등 조성

▲ 순창군

[루나글로벌스타] 순창군이 임신-출산-양육-교육-일자리 등을 한꺼번에 해결하는 ‘해피니스 PCN 토탈케어 시스템’을 구축해 아이 키우기 좋은 전국 최고의 환경을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PCN 토탈케어 시스템 구축사업이 행정자치부 ‘지자체 저출산 극복 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전국 9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면 전북에서는 순창군이 유일하다. 군은 내년 8월까지 1년간 사업을 추진하며 약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완료할 계획이다.

군이 추진하는 PCN 토탈케어 시스템의 PCN은 임신(Pregnancy), 출산(Childbirth), 양육(Nurture)의 약자로 구 보건의료원을 리모델링해 임신-육아-교육-일자리 등을 연결해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아이키우기 좋은 복합문화공간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우선 출산을 위해서는 산모쉼터가 들어선다. 산모요가와 태교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육아정보를 교환하는 커뮤니티 센터 역할도 진행한다. 아이낳기좋은세상운동본부도 이곳에 입주해 민관이 함께 출산율 높이기에 노력하게 된다. 육아를 위한 공간으로는 아이돌봄방이 운영된다. 틈새시간 시간제 보육이 진행된다. 키즈카페도 들어설 계획으로 아이들은 안전하게 놀 수 있고 부모들은 휴식도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여성 새일센터도 들어서 여성일자리 연계 및 고용유지 상담도 진행하는 복합 공간으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농촌지역에서 늘고 있는 다문화 가족을 위해 다문화 지원센터도 들어선다. 3층에는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과 연관된 가상 직업체험공간도 마련돼 청소년들의 진로선택에도 도움을 주는 이색적 공간이 될 전망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농촌의 특성상 지리적으로 출산과 육아관련 유관시설이 분산돼 접근성과 이용률이 떨어지는 현실을 보완하고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대폭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해피니스 PCN 토탈케어 시스템 구축사업이 국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 환경을 만드는데 구심점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면서 “젊은층과 아이들이 편히 쉴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내실 있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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