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탈세 혐의 인정..SNS로 3개월 만에 등장해 공식 사과
판빙빙, 탈세 혐의 인정..SNS로 3개월 만에 등장해 공식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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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사진=바이두
판빙빙. 사진=바이두

 

 

[루나글로벌스타 박지혜 기자] 탈세 혐의가 불거진 후 약 넉달 동안 종적을 감췄던 중국 배우 판빙빙이 등장했다.

판빙빙은 3일 오후, 자신의 사회망 관계 서비스(SNS)에 ‘사과문’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판빙빙은 "세무 당국이 조사 후 법에 의해 내린 일련의 처벌 결정을 완전히 수용한다"면서 "세무 부처의 최종 결정에 따라 세금 추징, 벌금 납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저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괴로움과 고통의 시간을 겪었다"며 "제가 한 모든 행위들에 깊은 죄책감과 부끄러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를 길러준 나라를, 나를 믿어준 사회를, 나를 사랑해준 영화 팬을 저버렸다. 용서해주기 바란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중국중앙TV 등에 따르면 중국 세무총국과 장쑤성 세무국은 조세징수법을 내세워 판빙빙과 법정 대표 업체 등에 벌금 5억9천500만 위안(967억 여원), 미납 세금 2억8천800만 위안(468억 여원) 등 총 8억8천394만6천 위안을 내라고 명령했다. 중국 세무당국은 기한 내에 납부하면 형사처벌을 하지 않을 방침이다.

앞서 지난 7월 전 중국중앙TV 진행자 추이융위안(崔永元)이 '판빙빙이 6월 영화 출연 당시 이중 계약서를 작성, 4일 만에 6000만 위안(약 97억 원)의 출연료를 받았다'고 폭로하면서 세금 탈루 의혹을 받았다. 이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해외 이주설, 파혼설, 납치설 등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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