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와 토크가 만나다, 마음을 여는 홈커밍 푸드 토크쇼 ‘청담Key킨’ ①
요리와 토크가 만나다, 마음을 여는 홈커밍 푸드 토크쇼 ‘청담Key킨’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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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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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글로벌스타 김준모 기자]9월 5일(수) 상암 KBS미디어센터 심석홀에서 마음을 여는 토크레시피 <청담Key친>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되었다. 11년차 그룹 샤이니의 멤버 키가 진행할 <청담Key친>은 아이돌 고민상담소로 방문객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고객 맞춤 집밥과 샤이니 키만의 특별한 야매 요리 레시피를 통해 수준급 요리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밥 먹고 이야기만 나누는 평범한 식당이 아니라 먹방, 눕방, 겜방, 칵테일바까지 친구들의 취향에 따라 변하는 만능 아지트를 통해 보는 이들에게 친구들과 함께 즐기고 노는 대리만족까지 전할 예정이라고.

예능인 박지선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제작발표회는 카카오를 통해 오픈 채팅으로 생방송으로 진행되었다. <청담Key친> 1화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땀을 흘리며 요리하는 키의 모습과 첫 게스트로 출격한 슈퍼주니어 D&E의 폭소를 자아내는 유머가 시선을 끌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청담Key친>의 호스트 키와 김동욱 PD가 참여하였다.

김동욱 PD는 <청담Key친>에 대해 ‘키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어린 아이돌들도 말하고 싶은 사연이 있는데 편하게 말할 수 있는 매체나 자리가 없어서 말하기 쉽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반가운 사람을 만날 때 가장 먼저 하는 이야기가 밥 한 번 먹자이듯이 사람이 가장 편해지는 자리가 식사 자리라 생각했다. 마음을 여는 토크 레시피라는 말처럼 키가 잘하는 요리를 하면서 손님과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홈커밍 푸드 토크쇼라고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게스트 섭외 기준에 대해 키는 ‘슈퍼주니어 선배들이 첫 화에 출연했다. 내가 아는 지인이나 궁금한 점이 있는 연예인분들, 아니면 다른 음악 장르에서 일하는 분들처럼 다양한 분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촬영 공간은 내가 직접 부동산 가서 구했다. 스튜디오 같은 느낌이 들지 않게 하기 위해서 특별한 공간을 찾게 되었다. 게스트 모두가 방송이라는 걸 잊고 편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앞으로도 고민이나 방향성을 이야기해줄 수 있는 방송이 되었으면 좋겠다. 시즌제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에 대해 키는 ‘오랜 둥지였던 소속사를 떠났던 게스트라던가 본인만의 음악길을 걷는 게스트분이 나와 주셨고 연예인이 아닌 분들도 나올 예정이다. 박나래 누나를 초대해서 나래바 못지않게 재미있게 노는 모습을 연출하고 싶다. 박나래 누나가 개그맨이 된 과정도 궁금하다. (MC인)박지선 누나도 부르고 싶다.’는 센스 있는 답을 하였다.
 
부담감과 요리와 토크를 동시에 진행하는 점에 대해 ‘기획은 작년부터 하였는데 처음에는 리얼리티 기획이었다. 그런데 내가 거주하는 곳에 친구들이 자주 놀러오고 친구들이 모르는 분도 데려오고 그랬는데 그분들이 나만 보면 고민을 말하더라. 다들 하고 싶은 말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는데 방송에 나가면 본인 말을 할 기회가 많지 않다고 생각했다. 속 편하게 말하고 싶은 방송을 만들고 싶었다. 솔직히 나래바에도 조금 영향을 받았다.

아무래도 내가 같이 기획을 하고 상의도 많이 한 결과 가장 편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제작진이 맞춰주셨고 구성도 카메라가 많이 보이지 않게 해주셔서 집처럼 편하게 만들어 주었다. 요리 같은 경우에는 요리를 하고 게스트 분들이 먹는 구성인데 시간에 구애 받으며 요리하니까 어렵더라. 때로는 당황스러운 상황도 있었는데 자연스럽게 봐주셨으면 한다. 다른 토크쇼보다 다른 게스트분들도 요리라는 컨텐츠가 있는 걸 편하게 여기실 거 같다‘고 답하였다.

상대방을 무장 해제시키는 키만의 매력에 대해 ‘왜인지 모르겠다. 난 그냥 무심하다. 아무 생각 없는데 고민을 이야기하더라. 상대가 고민을 이야기하기까지 기다려주는 거 같더라. 나도 말이 많은 편이라 솔직하게 말하고 있으면 상대방도 고민을 말하더라. 그냥 성격인 거 같다.’고 말했다.

왜 키를 섭외했느냐는 질문에 김동욱 PD는 ‘이전에 <키워드#보아>라는 방송을 같이 하면서 똑똑한 친구라 생각했다. 물어보기 민망한 질문도 공감을 이끌어가면서 대답을 유도하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했다. 또 같이 해보고 싶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른 방송들과의 차별화에 대해 ‘편안함이라 생각한다. 촬영방식이나 공간이 기존 토크쇼가 카메라와 제작진 앞에서 대본에 따라 MC가 질문하고 게스트가 대답하는 방식이었다면 우리 방송은 키가 머무는 공간에서 제작진이 최대한 빠져 있고 뒤에서 지켜본다. 모든 진행을 키가 하게 된다.

대본에 의한 MC의 질문에 대한 답을 끌어내기 보다는 키가 연예인 생활을 하면서 겪은 고민을 먼저 게스트에게 털어놓으면서 공감을 이끌어내는 쌍방향의 토크를 진행한다. 이런 방식이 다른 점이라 할 수 있다.’ 덧붙여 ‘형식이 정해진 방송이 아니다. 키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게 저희 방송에 포인트다.’고 말하였다.

이어 카카오 오픈 채팅을 통한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키 본인이 대접 받았을 때 가장 좋았던 음식 또는 대접 받고 싶은 음식에 대해 ‘토속적이고 양이 푸짐한 한식을 누군가 해주었다면 좋을 거 같다.’고 답했다. 두 번째로 가장 잘하는 치킨 요리에 대해 ‘첫 화에서 보여주었던 음식인데 토마토 와인 치킨 스튜이다. 어디선가 먹었던 음식을 내 방식대로 만들면서 나름 나만의 레시피로 맛을 냈다.’며 요리에 대한 자부심을 보였다.

실제로 키친을 차릴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절대 없다. 레시피를 제공하는 프로도 아니고 셰프 분들처럼 요리실력이 있지도 않다.’며 거부 의사를 드러냈다. 레시피와 감 중 무엇을 따르느냐는 질문에 ‘요리를 공부한 적이 없다. 레시피를 참조하긴 하지만 순서가 엉망이다. 전문적이기 보다는 감을 믿는 편이다.’고 말했다.

관전포인트에 대해 김동욱 PD는 ‘편안함인거 같다. 연예인이나 셀럽이 아니라 자연인으로의 공감을 담백하고 집중 있게 담아내는 게 포인트다. 이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주는 게 포인트인 거 같다.’고 답하였다.

마음을 여는 토크 레시피로 샤이니 키가 연예인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과 유쾌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인 <청담Key친>은 카카오TV와 JTBC4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카카오TV에서는 9월 6일(목)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JTBC4에서는 9월 13일(목)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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