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 연습생 집중조명|Born to IDOL, 스타쉽 ‘장원영’
'프로듀스48' 연습생 집중조명|Born to IDOL, 스타쉽 ‘장원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루나글로벌스타 김준모 기자] 루나글로벌스타는 831<프로듀스48>의 최종 데뷔조 결정에 맞춰 생방송에 진출한 20명의 연습생들을 집중 조명하는 기획을 준비했습니다. 그 열네 번째 주인공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장원영 연습생입니다.

 

‘프로듀스48’ 장원영 / Ⓒ엠넷
‘프로듀스48’ 장원영 / Ⓒ엠넷

 

장원영은 일반적으로 아이돌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그 자체를 보여주는 연습생이다. 04년생의 어린 나이에 귀여운 외모, 새하얀 피부, 입체적인 얼굴에 큰 키, 넘치는 끼는 마치 아이돌을 하기 위해 태어난 듯한 느낌을 준다. 지금도 완벽에 가까운 아이돌이지만 데뷔 후 2년 반의 시간 동안 얼마나 더 성장할지 가장 기대가 되는 연습생이기도 하다.

 

# 센터 한 번에 화제의 중심에 서다

 

<프로듀스48>의 시작은 좋지 못했다. 방송 전부터 우익 논란에 시달리는가 하면 트레이너 배윤정이 실력이 부족한 미야와키 사쿠라한테 나를 믿고 A등급을 줘라고 다른 트레이너들을 설득해 A등급을 주면서 편애 논란이 있었다. 또 일본 연습생들의 실력이 너무 부족하다 보니 사쿠라-이가은의 대립 구도를 만들려고 해도 생각대로 되지 않았다. 사쿠라가 <내꺼야> 센터를 차지하긴 했지만 지나친 편애에 몰아주기라는 논란을 피할 수 없었다.

AKB48 띄워주기라는 초기 논란을 잠재운 건 장원영이었다. 이가은을 제외하고는 대중적으로 눈도장을 찍지 못했던 한국 연습생들을 한 번에 주목하게 만든 것이다. 그룹 배틀 <너무너무너무>에서 센터에 선 장원영은 시청자들이 <너무너무너무>라는 노래에서 기대하는 느낌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도입부에서 상큼함이 터지고 귀여움이 폭발하는 장원영의 모습은 아이돌을 하기 위해 태어난 Born to IDOL, 그 자체였다.

장원영을 필두로 안유진-최예나가 귀여움과 상큼함을 보여주며 한국 연습생들이 주목받기 시작하였고 이들 트리오는 데뷔조에 이름을 올린다. 여기에 포지션 평가 <Side To Side>에서는 귀여운 외모와는 상반된 큰 키와 다리가 긴 비율을 통해 섹시한 반전 매력을 어필하기도 하였다. 장원영은 이가은-안유진과 함께 가장 주목받는 한국 연습생으로 떠오르게 된다.

 

‘프로듀스48’ 장원영 / Ⓒ엠넷
‘프로듀스48’ 장원영 / Ⓒ엠넷

 

# 과즙미 터지는 상큼함과 타고난 센터본능

 

장원영은 외모에서부터 흔히 말하는 과즙미가 넘쳐흐르는 연습생이다. 상큼한 매력 때문인지 팬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주는 아이돌에 가장 잘 맞는 연습생이라 할 수 있다. 무대 위에서까지 넘치는 끼를 주체하지 못하는 장원영은 아이돌계의 생태교란돌, 아이돌 여포라고 불리며 현역 걸그룹 센터 멤버들에게도 밀리지 않는 매력을 선보인다. 특히 <Rollin' Rollin'> 무대에서는 센터를 맞으며 자신의 이런 장점들을 남김없이 발휘해 1위를 차지, 베네핏을 획득한다.

장원영은 유독 센터가 잘 어울리는 연습생인데 그 이유는 큰 키와 귀엽지만 입체적인 외모,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끼에 있다. <너무너무너무> 무대 당시 장원영은 표정 하나 동작 하나 허투루 지나가는 거 없이 완벽하게 끼를 발산했다. 무대 준비 과정에서도 배윤정 트레이너가 장원영의 끼에 요것 봐라라는 미소를 지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귀여운 외모임에도 불구 높은 콧날에서 나타나는 입체적인 매력도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귀여움이 쉽게 질릴 수 있는 단점이 있는 반면 장원영의 외모에는 그런 단점이 없다.

<Side To Side>의 경우 이시안, 이가은 등 키가 큰 연습생들이 뭉친 팀이었기에 센터가 아니더라도 융화될 수 있었지만 <Rollin' Rollin'>처럼 멤버들이 비교적 단신인 경우 센터가 잘 어울리는 연습생이다. 외모부터 표정까지 눈에 띄기 때문에 전체적인 그림을 위해 센터에 세워두는 게 가장 잘 어울린다. 글을 쓰면 쓸수록 칭찬할 것밖에 없는 타고난 아이돌이라 할 수 있다.

 

‘프로듀스48’ 장원영 / Ⓒ엠넷
‘프로듀스48’ 장원영 / Ⓒ엠넷

 

* 지금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연습생

 

안유진-최예나와 함께 데뷔가 확정처럼 여겨졌던 장원영이지만 최근 기류가 심상치 않다. 최예나가 2차 순위발표식부터 데뷔조 밖으로 밀려난 건 물론 안유진 역시 3차 순위발표식에서 데뷔권 밖으로 밀려나며 데뷔가 불투명해졌다. 장원영의 경우 2차 순위발표식 1위를 차지하며 ‘<프로듀스48> 끝나기 바로 전 화에 등장해도 데뷔라는 낙관론을 만들었으나 3차 순위발표식에서 7위를 차지하며 이변의 가능성을 보였다.

장원영은 코어팬층이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본 연습생들을 주축으로 한 경품을 내걸고 투표를 유도하는 금권선거로의 방향전환에서 조금은 밀리는 추세다. 여기에 방송 분량에서도 서사를 딱히 만들지 못했다. 강혜원이 <붐바야>와 미나미와의 우정으로, 이채연의 개인의 콤플렉스를 극복해 가는 과정으로, 이가은이 데뷔 후 기약 없는 휴식과 연습생들을 챙기며 엄마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나름의 서사를 써나가며 최상위권에 위치한 반면 장원영은 이런 분량을 만들지 못했다.

하지만 <프로듀스48>을 통해 데뷔하건 말건 장원영은 미래가 가장 기대되는 유망주라 할 수 있다. 어느 그룹을 가도 이질감 없이 어울릴 수 있으며 센터가 잘 어울리는 외모와 끼를 지니고 있다. 비록 경연에서는 경연의 여왕 시로마 미루와 3번 연속 같은 조에 걸려 조 1위를 차지하지 못했지만 꾸준히 2위를 차지하며 본인의 매력과 끼가 통한다는 것을 입증해냈다. 지금보다 앞으로 2~3 년 후가 더 기대되는 타고난 아이돌이 장원영이라 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