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 연습생 집중조명|비글미 넘치는 끼쟁이, 위에화 ‘최예나’
프로듀스48 연습생 집중조명|비글미 넘치는 끼쟁이, 위에화 ‘최예나’
  • 김준모 기자
  • 승인 2018.08.25 2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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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글로벌스타 김준모 기자] 루나글로벌스타는 831<프로듀스48>의 최종 데뷔조 결정에 맞춰 생방송에 진출한 20명의 연습생들을 집중 조명하는 기획을 준비했습니다. 그 다섯 번째 주인공은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소속 최예나 연습생입니다.

 

'프로듀스48' 최예나 / Ⓒ엠넷
'프로듀스48' 최예나 / Ⓒ엠넷

 

그룹 배틀 당시 <너무너무너무> 1조는 상큼한 무대로 큰 주목을 받았다. 센터 장원영을 비롯해 연습생 모두가 곡 이미지와 너무 잘 어울렸는데 그 중 주목을 받은 세 사람이 장원영-안유진-최예나였다. 깜찍한 외모의 최예나는 03, 04연생인 안유진, 장원영보다 많은 99년생의 성인이었지만 이들에 못지않은 깜찍발랄함으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기획사 평가에서부터 호평을 받으며 A등급을 차지한 최예나는 <너무너무너무> 무대를 통해 데뷔조를 굳혔다 할 수 있을 만한 임팩트를 선보였다. 장원영-안유진이 1위 후보에 오르면서 이들 트리오는 무난하게 데뷔까지 갈 수 있을 거라는 예상이 점쳐졌다. 위스플 논란이 터지기 전까지 말이다.

 

# , 노래, 예능까지 못하는 게 없는 끼쟁이

 

최예나는 기획사 평가부터 댄스와 보컬 능력을 동시에 뽐냈다. 그룹 배틀 당시에는 보컬 멤버인 나고은 대신에 메인 보컬을 차지하기도 하였다. 최예나의 매력은 실력에만 있지 않다. 귀여운 외모와 활발한 친화력, 예능적인 재미를 더하는 비글미도 매력이라 할 수 있다. 특유의 비글미는 외모의 덕이 크다. 안유진과 보이는 찰떡 케미에서 외모적으로 더 어려보이는 효과 덕분에 장난을 치는 장면에서 위화감이 없다.

 

안유진 뿐만 아니라 조유리, 타카하시 쥬리 등 한일 연습생 가리지 않고 케미를 만들어낸다. 외모적인 막내 이미지가 이 케미에 있어 큰 역할을 한다. 연령대가 낮은 <프로듀스48>에서 본인 성격에 맞는 비글미를 마음껏 부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활발하고 유쾌한 성격 때문인지 참가자들이 뽑은 고정 1픽에 뽑히기도 하였다. , 노래에 랩도 잘하고 외모도 귀엽다. 여기에 친화력 좋은 성격과 예능감도 갖추고 있다.

 

'프로듀스48' 최예나 / Ⓒ엠넷
'프로듀스48' 최예나 / Ⓒ엠넷

 

# 위스플 논란, 스스로 이겨내지 못하다

 

이런 장점이 많은 최예나는 무난히 데뷔권에 안착할 것이라 여겼지만 예상치 못한 암초를 만나고 만다. 바로 위스플 논란이다. 위에화, 스타쉽, 플레디스 등 특정 기획사 연습생에 지나치게 분량을 몰아준다는 문제가 제기된 것이다. 이는 해당 소속사 연습생인 안유진-장원영-이가은과 함께 상위권에 위치한 최예나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세 사람은 이후 2차 순위발표식에서 데뷔권에 살아남았으나 최예나는 밀려나게 된 것이다.

 

최예나는 이 논란에서 스스로 벗어나야 했고 그 기회가 경연이었다. 포지션 평가에서 큰 실수나 부족한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동시에 임팩트 있는 모습도 없었다. 조에서의 순위는 그룹 배틀과 같은 4위였으나 그 무게감은 달랐다. 포지션 평가 시기가 코어 팬층이 쌓이는 시점이라는 점에서 최예나에게는 너무나 아쉬운 순간이었다고 할 수 있다. 좋은 실력을 보여주었음에도 개인기만 하고 실력은 없는 애로 낙인 찍혀 버린 것이다.

 

'프로듀스48' 최예나 / Ⓒ엠넷
'프로듀스48' 최예나 / Ⓒ엠넷

 

* 상승곡선 탄 최예나, 분량과 함께 데뷔까지 갈까

 

2차 순위발표식 16, 9회차 중간 순위 발표에서 19위를 차지하며 위기가 감돌았다. 20위까지 진출하는 2차 순위발표식에서 떨어질 수 있는 거 아니냐는 여론이 감지되었다. 다행히 이 시점부터 최예나는 다시 분량을 확보하기 시작한다. <I AM>조에서 특유의 인간 비타민 같은 비글미와 끼를 선보이면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는 모습이 방송에 공개되었다. 안유진, 타카하시 쥬리 등과 유쾌한 케미를 내는 건 물론 트레이너들에게 칭찬을 듣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기존에 최예나가 가졌던 장점들이 다시 주목받게 되었다.

 

순위는 3계단 상승한 16위에 머물렀으나 상승곡선을 그릴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최예나가 초기 데뷔권에 안착할 수 있었던 이유는 실력적인 면과 예능감이 부각되었기 때문이다. 위스플 논란이 터진 포지션 평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반감을 샀고 실력이 부족한 애가 귀여운 외모와 예능감만 믿고 설친다는 이미지가 박혀버렸다. 최예나는 비글미가 강한 연습생인데 비글미는 양날의 검과 같다. 밝고 쾌활한 이미지로 비춰질 수 있는가 하면 나대고 설치는 이미지로 각인될 수 있기 때문이다.

 

최예나가 다양한 연습생들과 케미를 내는 장면이 자주 노출되면서 이 비글미에 대한 느낌은 후자에서 전자로 바뀌고 있다.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비타민처럼 인식되게 된 것이다. 김나영, 나카니시 치요리 같은 비타민 역할을 해주던 멤버들이 탈락하면서 최예나의 역할이 더 부각되게 되었다. 이번 <프로듀스48>은 순위 변동의 폭이 큰 건 물론 생방송의 경우 문자투표의 영향이 큰 만큼 마지막까지 분량이 중요하다. 분량이 늘어나기 시작한 최예나가 과연 분량과 함께 데뷔까지 갈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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