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컷 오브 더 데드' 하마츠 타카유키, "코미디언, DJ 거쳐 배우 됐다" [인터뷰:L]
'원컷 오브 더 데드' 하마츠 타카유키, "코미디언, DJ 거쳐 배우 됐다" [인터뷰:L]
  • 한재훈
  • 승인 2018.08.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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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영철 기자
사진 최영철 기자

 

 

[루나글로벌스타] B급 감성으로 풀어낸 ‘원컷 오브 더 데드: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는 지난 7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입니다. 원 테이크로 담아낸 좀비 출몰 현장에서 배우들은 어떻게 살아남을까. 이번 달 23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원컷 오브 더 데드’ 출연진들과 제작진들의 인터뷰를 국내 개봉일까지 이틀에 하나씩 공개합니다. 두 번째 주인공은 영화에서 ‘감독’ 역을 맡은 하마츠 타카유키(濱津隆之)입니다.

 

사진 최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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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에서 1인 2 매력을 선보였던 감독 역의 배우는 ‘하마츠 타카유키’다. 하마츠 타카유키는 나름대로 꾸준히 탄탄히 입지를 다져온 배우다. 

하마츠 타카유키는 “일단은 대학을 졸업하고 코미디언 쪽을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다가 전향해 DJ 쪽으로 갔고, 30살이 되어서야 연기, 연극 중심으로 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작년부터 영상 쪽으로 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일본의 엠부 세미나가 있는데, 거기에 들어가서 첫 번째 영화 작업을 시작했다고.

<원컷 오브 더 데드 :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는 출연한 배우들이 따로 출연료를 받지 않았다고 했다. 이게 특이한 점인데, 타카유키는 “사실 돈을 내고서라도 출연한다는 얘기가 무엇이냐면, 워크샵 자체가 감독님이 지도를 해서 신인 배우들이 연기 지도도 하고 감독이 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래서 학원비처럼 돈을 내는 건데, “코스를 다 끝낸 사람 기준으로 캐스팅 기회를 준다”고 말했다. 이런 것이 일본에는 많다면서, 영화는 사실 각본 자체가 먼저 있었던 건 아니고 각각의 개성이 드러나도록 배우를 기준으로 캐릭터를 만들어 각본했다고 밝혔다.

사진 최영철 기자
사진 최영철 기자

 

촬영을 하면서 기억나는 일화로는 “마지막 씬에서 스탭들이 사다리를 만들어 그 위에 올라서서 제일 위에서 한 명이 카메라를 촬영했던 것”을 꼽았다. 밑에 있는 사람들이 서서 어깨에 매야 하는데, 잘못해서 떨어지면 카메라 든 사람이 떨어져서 죽을 수도 있었기에 책임감을 이렇게 많이 가진 건 처음이었다고. 

한국에서 개봉한 것에 대한 소감으로는 “제 작품 중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봉해서 설레기도 하고 심경이 복잡하다”면서 “보시고 느낀 그대로 웃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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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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