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가수] 노이즈(PART2)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가수] 노이즈(PAR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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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글로벌스타 최인호 객원기자]

[왼쪽부터 한상일, 홍종구, 천성일, 홍종호(3집때부터 합류)]
[왼쪽부터 한상일, 홍종구, 천성일, 홍종호(3집때부터 합류)]

1996년에 발매한 5집 타이틀곡 '성형미인'은

'외모주상주의'에 대한 냉소적인 풍자를 주제로 이야기 한다.
'티비를 켜면 성형미인들 세상 더욱더 예뻐지려는 여자의 욕망.
그들과 똑같아지려는 사람들. 그런 미인을 즐기려는 남자들'
당시는 지금처럼 성형수술이 많이 일반화되거나 이슈되지 않았을때라,
생각보다 큰 공감을 얻었기 힘들었지만,
지금에 와서 가사를 천천히 곱씹어보면 누구라도 공감이 갈만한 가사들이다.
이외에도 수록곡으로 '위선자', 'The Monkey's World'같이

기존곡들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사회를 비판하는 가사의 곡도 있었다.
아마도 당시에 서태지와 아이들, 패닉, 015B 등등
많은 유명가수들이 주변사회나 이슈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비판을 담은

곡을 많이 썼기때문에 그런 분위기의 영향도 받은거 같다.
이렇듯 5집은 타이틀제목인 'Unchangable'과는 다르게

이전까지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들을 보여주었으며,
그중에 수록곡 '착각'은 후에 '악동뮤지션'이 리메이크를 하여 다시 인기를 얻기도 한다.

 

[구준엽씨가 직접 디자인한 노이즈3집 앨범재킷]
[구준엽씨가 직접 디자인한 노이즈3집 앨범재킷]


3집때까지 승승장구하며 큰 인기를 누리던 노이즈는 4집앨범부터 조금씩 주춤하다가
5집때는 멤버 홍종호 마저 탈퇴하며 조금씩 하향세를 걷기 시작했다.
리더인 홍종구는 얼마전 '슈가맨'프로그램에 나와서,
당시 그룹 H.O.T 등의 등장으로 가요계에 또다른 변화가 왔는데,
노이즈는 거기에 맞춰가지 못했던거 같다며,
점점 해체의 수순을 밟아갔다고 말했다.
게다가 멤버들간의 의견차이로 인해, 결국 1998년 6집 '안티노이즈'때는
한상일마저 탈퇴하며, 홍종구, 천성일 2인체제로 겨우 명맥을 유지했다.

이후 2000년에는 '한상일'이 '권재범'을 영입하여 7집을 발매,
2009년에는 '한상일'과 3집,4집때 활동했던 '홍종호' '권재범'
3명이 뭉쳐서 다시 노이즈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긴 하였으나, 노이즈의 음악을 만들고 끌어갔던 주축멤버
'홍종구', '천성일'이 빠진 이상,
'노이즈'라는 이름만 유지했을뿐, 더이상 노이즈의 색깔이나 느낌은 찾아보기

힘들어졌으며, 팬들의 큰 관심을 받지는 못했다.

 

 

 

그 후, '홍종구'는 1998년 6집을 마지막으로 가수 활동을 접고,
연예기획사를 설립. 배우 고수, 황수정등과 일하기도 하였으며
그 후에는 드라마 음악감독과 OST제작, 프로듀서로도 활동했다.
특히 배우'고수'의 신인시절에는 같이 방송도 출연하기도 하여,
당시 둘의 인연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의 부회장을 지내기도 했으며
현재는 국제대학교에서 교수로 생활하는걸로 알려져있다.
2014년에는 10세 연하의 배우 '송서연'과 결혼해 화제가 되었다.

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멤버 '천성일'은 홍종구와 마찬가지로 6집이후 가수를 그만두고
홍경인,신승훈 등등 여러 가수의 곡을 작곡하기도 하였으며, 후에는 IT업계에 종사한다고만 알려져있다.
심지어 2016년 방송된 슈가맨에서 조차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팬들의 아쉬움을 샀으며,
멤버 홍종구는 '너네끼리 잘 하라더라'라는 말로 소식을 대신했다.

'한상일'은 현재도 가끔씩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치킨집, 의류사업등 여러 사업을 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팬들과 꾸준히 소통중이다.

'홍종호'는 한때 개그콘서트에서 개그맨으로 활동하기도 하였으며,
10여년 전에는 쇼핑몰 CEO로 변신, 그후로도 꾸준히 사업가로 활동중이다.

노이즈 멤버 '홍종구', '김학규', '한상일', '천성일'등은
슈가맨이 방송된 2016년 1윌 이후 서로 회식자리를 갖고 컴백에 대해
긍정적으로 논의했던것으로 알려졌다.

가요계의 황금기라 불리는 90년대 중반,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룹 '노이즈'와 그들의 음악은,

아직도 그 시절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에겐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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