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의혹’ 고은 시인, 최영미 시인 등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
‘성추행 의혹’ 고은 시인, 최영미 시인 등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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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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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글로벌스타] 고은 시인이 자신의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최영미 시인과 박진성 시인, 그리고 해당 내용을 보도한 언론사 등을 상대로 1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사건은 민사합의14부(부장판사 이상윤)에 배당된 상태다.

앞서 최영미 시인은 지난해 12월 계간지 '황해문화'에 '괴물'이라는 시를 발표하며 문단 내 성폭력을 고발했다. 시에서 나타난 'En선생' '삼십년 선배' '노털상(노벨상) 후보로 En의 이름이 거론될때 마다' 등 표현은 당사자로 고은 시인을 가리켰다. 이후 최영미 시인은 신문과 방송 등을 통해 원로 시인의 상습적인 성추행을 폭로했다.

고은 시인은 영국 일간지를 통해 "나는 최근 의혹에서 내 이름이 거론된 데 대해 유감이며 나는 이미 내 행동이 초래했을지 모를 의도하지 않은 (피해자들의) 고통에 대해 뉘우쳤다"면서도 "하지만 나는 몇몇 개인이 제기한 상습적인 비행·비난은 단호하게 부인한다"고 밝혔다.

이후 박진성 시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En 시인의 추행에 대해 증언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해 고 시인의 성추행을 목격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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