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합'·'리틀 포레스트', 개봉 첫 날 1·2위, '블랙 팬서'의 독주 막아
'궁합'·'리틀 포레스트', 개봉 첫 날 1·2위, '블랙 팬서'의 독주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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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글로벌스타] 영화 '궁합'과 '리틀 포레스트'가 개봉 첫날 나란히 1, 2위를 기록하면서 '블랙팬서'의 독주를 막았다.

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박스오피스 1위는 17만5024명을 동원한 영화 '궁합'(감독 홍창표)가 차지했다. 

'궁합'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승기)이 혼사를 앞둔 송화 옹주(심은경)와 부마 후보들 간의 궁합 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코미디 영화로, 영화 '관상' 제작진이 선보이는 역학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이다.

2위는 신작 '리틀 포레스트'(감독 임순례)다. 13만1337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14만6935명이다. '리틀 포레스트'는 일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시험, 연애, 취업, 뭐 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이 모든 것을 뒤로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고향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신작 공세에 밀린 '블랙 팬서'(감독 라이언 쿠글러)는 두 계단 하락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일 관객수는 11만4028명, 누적 관객수는 478만9496명이다.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4위는 8만1319명을 동원한 '월요일이 사라졌다'(감독 토미 위르콜라)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6만9710명이다.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1가구 1자녀만이 허락된 엄격한 인구 통제 사회에서 한 명으로 위장한 채 살아온 일곱 쌍둥이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배우 누미 파라스가 1인 7역 쌍둥이를 연기한다.

신작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감독 히로키 류이치)은 5위를 기록했다. 이날 4만946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5만4672명이다. 비밀을 간직한 나미야 잡화점에 숨어든 3인조 도둑이 32년 전 과거로부터 온 편지에 답장을 보내면서 벌어지는 기적 같은 일을 담은 영화다.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각색됐다.

6위는 세 계단 하락한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으로 이날 2만3489명 동원, 누적 관객 수는 23만5956명이다.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은 목소리를 잃은 청소부 엘라이자(샐리 호킨스)와 비밀 실험실에 갇힌 괴생명체와의 만남을 그린 로맨스 판타지다.

7위부터 9위까지도 이날 개봉한 신작들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먼저 7위 '레드 스패로'(감독 프란시스 로렌스)는 이날 1만7630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1만8050명이 됐다. 해당 작품은 스파이 조직 레드 스페로에서 훈련을 마친 도미니카(제니퍼 로렌스)가 이중 첩자를 알아내기 위해 미국 CIA 요원을 유혹하며 속고 속이는 작전을 담은 영화다.

8위 '더 포스트'(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는 1만4716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2만539명이다. '더 포스트'는 네 명의 미국 대통령이 30년간 은폐해 온 베트남 전쟁의 비밀이 담긴 정부기밀문서를 세상에 폭로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건 워싱턴 포스트 기자들의 특종 보도 실화를 담은 작품이다.

9위는 '게이트'(감독 신재호)다. 일일 관객수는 1만3723명, 누적 관객수는 1만5613명이다. 금고털이를 위해 뭉친 수상한 녀석들이 예상치 못한 절대 금고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10위는 '50가지 그림자:해방'(감독 제임스 폴리)로 만1788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는 15만5196명이 됐다. '50가지 그림자:해방'은 거부할 수 없는 완벽한 남자 크리스찬 그레이(제이미 도넌)와 치명적인 매력으로 그를 사로잡은 아나스타샤(다코타 존슨)의 비밀스러운 관계가 역전되며 맞이하는 마지막 절정의 순간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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