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 복면가왕 음원 소송 일부 승소 "미스틱은 1억3천만원 지급하라"
김연우, 복면가왕 음원 소송 일부 승소 "미스틱은 1억3천만원 지급하라"
  • 임현욱 기자
  • 승인 2018.02.0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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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글로벌스타] 김연우가 전 소속사인 미스틱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낸 음원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동부지법 민사합의12부(강화석 부장판사)는 5일, 김연우의 현 소속사인 디오뮤직이 미스틱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미스틱은 복면가왕 음원 정산금 1억3천159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김연우는 지난 2015년 MBC TV 예능프로그램 '일밤 복면가왕'에 출연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다. 5월부터 10주 동안 클레오파트라 역할로 가왕 자리를 지킨 그는 '팬텀 오브 디 오페라'(The phantom of the opera), '만약에 말야' '가질 수 없는 너' 등을 불러 인기를 얻었다.

김연우와 미스틱 사이의 계약서에는 미스틱이 제작한 음반·음원 등 콘텐츠로 발생한 순수익은 회사와 가수가 60:40으로 나눠 갖고, 가창 등 김연우의 연예활동에 따른 총매출은 회사와 가수가 30:70으로 분배하게 돼 있다.

디오뮤직은 이런 계약에 따라 복면가왕 음원으로 얻은 이익의 70%를 김연우가 가져가야 하므로 미지급액 1억3000만원을 달라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복면가왕 음원은 미스틱이 아니라 MBC가 제작한 음원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므로, 계약서에 나오는 연예활동 정산방식을 적용해 김연우에게 수익의 70%를 분배해야 한다"며 디오뮤직의 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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